액체와 고체 사이 부피 변화의 원인
로버트 브라운이 액체나 기체의 미소입자들이 불규칙하게 운동하는 현상을 발견했고 , 이 현상을 '브라운 운동'이라 부른다. 미소입자 분자의 움직임의 정도, 즉 브라운 운동은 제곱근 절대온도 T에 비례한다. 따라서, 브라운 운동은 온도가 낮아질수록 약해지고 절대온도 0K에 도달했을 때 최소한의 떨림만이 남게 된다. 그러므로 분자들은 온도가 낮아져 운동이 약해지면 원자 사이의 인력에 의해 움직이고 못하고 고정되어 결정 구조를 이루게 된다. 대부분의 물질들은 고체 상태일 때 가까이 뭉친 결정 구조를 갖기 때문에, 온도가 높아져 액체 상태가 되면 더 많은 활동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되고 액체 상태일 때 고체 상태일 때보다 부피가 커진다. 그런데,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존재한다. 얼음과 일부 금속의 결정구조..
2021.02.01